태리덮밥 소자본 배달 전문점 창업 기록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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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태리덮밥에 첫 시작은 볶음밥이었습니다

기본 볶음밥을 남녀노소 즐길 수 있게 햄과 야채들을 사용해 대중적인 맛에 신경을 썼고

두 번째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저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직접 많이 해먹었고 남들을 해줬을 때도 모두 100이면 100 모두 맛있다고

칭찬했던 기억이 있어서 김치볶음밥을 판매하자라고 결정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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볶음밥 위에 얹을 토핑 선택

부채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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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채살은 소의 앞다리 쪽 정확하게는 어깨뼈 아래쪽에서 나오는 부위입니다. 소의 어깨는 운동량이 많아 근육이 발달한 부분으로 부채살은 그 중 가장 부드럽고 맛있는 부위로 꼽힙니다. '부채'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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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채살은 근육 결이 고르고 지방이 적당히 분포되어 있어 적당한 마블링을 갖추고 있어요. 이는 부채살의 주요 특징으로 고기가 구워질 때 육즙을 잘 가둬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제공하게 합니다. 또한, 부채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근육 조직이 비교적 촘촘하여 씹을 때 느껴지는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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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, 부채살은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담백한 맛이 좋고 지방이 적당히 포함되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구웠을 때 기름이 적게 나와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.

 

다른 덮밥집들을 벤치마킹하기 시작하였고 그 과정에서 차별을 주고 싶었습니다

소고기를 메인으로 나머지는 다른 덮밥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료들로 승부를 보자.

그래서 일단 소고기는 제일 무난하고 맛있는 부채살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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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고기 매입 업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동원해 보기도 하고 지인 찬스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.

여러 방면으로 많이 해봤는데 코스트코가 가장 소고기 매입 단가가 낮았고

다른 여러 식자재도 싸고 많이 구입할 수 있어서 조금 힘들더라도 코스트코에서 매입하자라고 결정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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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브랜딩이니 만큼 소고기가 얼마큼 소비될지 몰라서 많이 구매하지도 않고

많이 손질해놓지도 않았습니다.

정말 음식에 진심이었고 좋은 퀄리티에 음식을 판매하고 싶었습니다.

 

큐브스테이크 볶음밥 냉장 부채살을 직접 구매하고 직접 손질하고 더 부드럽고 맛있게 먹기 위해 염지 또한 따로 하여 숙성하여 보관하였고 노력에 노력을 기울여서 완성 시키게 됩니다..